■ 출연 : 최영일 / 시사평론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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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이낙연, 사흘만에 승복 선언..."정권 재창출 힘 보태겠다" / YTN

2021-10-13 5
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
■ 출연 : 최영일 / 시사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사흘 만에 경선 승복을 선언했습니다.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달아오른 내홍이 빠르게 봉합되는 모습입니다.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
어서 오십시오. 민주당으로서는 일단 큰 고비 하나를 그래도 며칠 만에 넘겼습니다.

[최영일]
맞습니다. 사흘 걸렸습니다. 사실은 지난 일요일 밤에 확정 선언이 나오고 승복 선언이 나오고 컨벤션효과를 누려야 되는데요. 사흘 동안 이의제기를 처리하는 과정이 있었고요.

그리고 아무래도 어쨌든 3차 선거인단의 아주 미묘한 결과, 이 흥미로운 결과 때문에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결국 무효표 처리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이낙연 캠프에서 이의제기를 공식적으로 했습니다.

월요일 오후에 접수가 됐고요. 그래서 아주 묘한 상황이 벌어진 게 승자인 이재명 캠프는 해단을 했는데 이낙연 후보의 필연 캠프는 해단하지 않고 있었죠. 이런 상황에서 사실 오늘 오전에 원한대로 최고위가 열려서 위임받은 권한을 가지고 최고위에서 무효표 결정을 했으면 오늘도 해결이 안 났을지 모릅니다.


그게 최고위가 할 일이냐.

[최영일]
그러니까 당무위가 하는 게 의결절차상 옳다. 그래서 어제 오후에 급박하게, 지금 당무위 경우에는 숫자가 많죠. 80여 명 되는데, 100여 명 되죠, 사실 다 모이면.

80여 명이 모여서 오늘 당무위원회를 오후 내내 열었고요. 만장일치로 무효표 처리는 선관위 결정이 옳다, 이렇게 내려지니까 지금 이낙연 후보 쪽에서 세 가지 중요한 승복 선언입니다.
첫 번째, 경선 결과를 받아들인다. 당무위 결정을 존중한다.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노력을 보태겠다. 그래서 결국 오늘 승복 선언이 나와서 말씀하신 대로 큰 고비를 넘겼는데 안타까운 점은 컨벤션 효과를 날렸다.


그러니까요. 저도 그날 후보가 결정되는 장면을 보면서 이낙연 대표가 이 지사의 손을 잡고 같이 손을 드느냐 마느냐 유심히 봤는데 안 잡더군요, 결국.

[최영일]
지난 월요일에도 그 장면을 말씀하셨지만 박수도 치고 악수는 했지만 이게 승복 선언이 나오지 않고 책임 있는 결정을 고민해서 내리겠다는 묘한 여운을 남겨서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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